페이스북 통해서 크림 체험 이벤트에 당첨된 다섯살 혜민이 엄마에요^^
그동안 수딩 크림이랑 바스&샴푸, 바디로션, 오일(이 중에서 오일을 제일 사랑합니다!)은 물론이고
세탁세제와 주방세제까지 베베스킨 상품은 골고루 다 사용해봤어요.
그런데 이상하게도 딱, 크림은 안 사게 되더라고요.
여름엔 수딩 크림만, 가을 초입부터는 수딩크림&오일이나 바디로션&오일 섞어서 쓰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.
그런데 체험 이벤트 통해 받아본 크림 써보고 나서 알게 됐어요.
화장품 라인이라는 걸 그냥 만드는 게 아니었구나 ㅎㅎㅎㅎ
여름 내내 잘 쓴 수딩 크림이 지금 엄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남았는데, 이걸 그냥 두고 내년까지 버티면 안될 것 같고
그래서 오일 조금 섞어 썼는데요. 그렇게 쫑내고 나서 바로 크림으로 넘어가니까 갑자기 건조&쌀쌀해진 날씨에도 딱이더라고요.
요새는 아이 목욕 시키고 나서 온 몸에는 바디로션&오일 조금해서 듬뿍듬뿍 발라주고
얼굴에는 아침 저녁으로 크림만 정성껏 발라줘요.
(아이 얼굴에 크림 발라주면서 피부 부럽다고 생각하는 거 저만 그런가요... ??)
다음부터는 장바구니 목록에 크림도 추가!!
근데 정말 베베스킨 제 2의 개미지옥 아닌가요?
자꾸 집에 쟁여놓게 되고, 지인들 놀러오면 하나둘씩 선물하게 되고...
어흑흑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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